디아블로 세계관
태초에 '아누'라는 절대신이
자신에게서 惡(악)함을 분열시키며
선(아누)과 악(티타메트)의 대립이 시작됩니다.
"드래곤볼에서 지구의 신님이
악과 분열하고 피콜로가 탄생한 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티타메트 와 아누
오랜기간에 걸쳐 대립했던
티타메트와 아누는 마지막 충돌에서
폭발하게되고 그 폭발로 인해
세계가 탄생하게 되었으며,
아누는 천상의 근원
티타메트는 지옥의 근원이 됩니다.
천상에서 천사들이 탄생하게되며
5의 대천사가 여기서 탄생하게 됩니다.
'대천사'
용기의 대천사 - 임페리우스
정의의 대천사 - 티리엘
희망의 대천사 - 아우리엘
운명의 대천사 - 이테리엘
지혜의 대천사 - 말티엘
대천사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천상의 의회
'앙기리스 의회'
앙기리스 의회 자문관 - 이나리우스
티리엘의 부관 - 이주얼
말티엘의 부관 - 우르자엘
惡의 근원인 티타메트는
머리가 7개 달린 용으로 묘사되는데
여기서 7대 악마가 탄생하게 됩니다.
7대 악마는 조금더 소분화하면
'대악마'와 '고위악마'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악마'
공포의 군주 - 디아블로
증오의 군주 - 메피스토
파괴의 군주 - 바알
'고위 악마'
고통의 군주 - 듀리엘
거짓의 군주 - 벨리알
죄악의 군주 - 아즈모단
고뇌의 여제 - 안다리엘
천사와 악마 간의 무의미한 싸움이
오래도록 지속되자
이나리우스는 전쟁의 잔혹함과 무의미함을
느껴 지쳐가던중 메피스토의
딸인 릴리스의 말에 넘어가
자신을 따르는 추종자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인 '성역(인간계)' 을 만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천사인 이나리우스 와
악마인 릴리스간에 태어난 후손들인
'네팔렘'이 탄생하게됩니다.
이나리우스 와 릴리스
네팔렘들이 강력한 힘을 지닌걸 알게되고
이나리우스와 릴리스 사이에
갈등이 생기게 됩니다.
아누의 눈으로 창조된 '세계석'은
성역을 천상과 지옥에서 완벽히 분리시켜주었고,
이나리우스는 세계석을 이용해
네팔렘들의 힘을 서서히 퇴화하도록 만들었고
퇴화된 네팔렘들이 훗날 '인간'이 됩니다.
이때 천상은 큰 위기를 맞게되는데,
이 위기를 티리엘의 부관인 이주얼이
극복해 나가게 되고 자신만만한
이주얼은 무리하게 공격한 결과
악마들에게 패배한 후 타락천사가 됩니다.
"이때 당시 이주얼이 착용했던 룬검이
티리엘에게 받은 Azurewrath(푸른서슬)이였고
디아블로 시리즈 1,2,3편에 모두 등장합니다."
Azurewrath(푸른서슬)
이나리우스가 세계석을 사용함으로써
성역이 천상과 지옥에 드러나게되고
각각 오랜 전투와 손실로 휴전을 하게된
천상과 지옥에선 성역을 차지하기 위한
계획들이 시작됩니다.
성역에 천사들과 악마들이
발을 들여놓게 되고,
이 시기에 성역에는 '비제레이'라는
마법사 집단이 생겨나게 됩니다.
"비제레이에 있던 강력한 인간 형제가
형 '호라즌'과 동생 '바르툭'이였는데,
이후 저주를 받아 호라즌은
자신이만든 아케인 생츄어리라는
비밀의 성역에서 살게되며
바르툭은 저주를 받은뒤 죽임을
당하고 타락한 영혼이 바알에게
충성을 맹세합니다.
디아블로2에서 바르툭을
몬스터로 접할 수 있습니다."
왼쪽 - 아케인 생츄어리와 호라즌의 일지
오른쪽 - 피의 군주가된 바르툭
천사와 악마의 계속되는 전쟁에서
대악마 3형제는 성역에 있는
인간을 끌여들이기 위해 열중했고,
이때 고위악마들의 반란에
대악마 3형제는 육신을 잃은채
성역으로 쫒겨나게됩니다.
대악마 3형제 때문에 성역이
혼란으로 휩싸이게 되자,
티리엘은 성역의 마법사들로 구성된
'호라드림'을 만들게 됩니다.
이후 호라드림은 티리엘로부터
영혼을 봉인하는
'영혼석'을 받아 대악마들을
봉인하게 됩니다.
"호라드림의 주요 구성원들로는
졸툰 쿨레,탈 라샤,제라르 케인
등등이 있었으며
졸툰 쿨레는 디아블로3에서 등장하고
탈 라샤는 불온전한 영혼석을 대신해
바알을 직접 자신의 몸에 봉인시켰고
제라르 케인은 데커드 케인의 조상이며
데커드 케인 또한 마지막 호라드림입니다."
디아블로를 봉인한 영혼석이
칸두라스에 있는 탈산데 강 근처에
묻히게 되고 호라드림인 그 위에
호라드림 수도원을 짓고 지하에는
카타콤이라 불리는 묘지를 만들게 됩니다.
이후 수도원 근처에 '트리스트럼'이라는
마을이 생겨나게 되고
시간이 많이 흐른뒤 황폐해진 트리스트럼에
'레오릭 왕' 이 스스로를 왕이라 칭하며
칸두라스를 지배하게 됩니다.
레오릭 왕은 호라드림 수도원을
자카룸 대성당으로 개조하고
이 과정에서 레오릭의 조언자인 '라자루스'
가 디아블로의 영혼석의 봉인을 풀게됩니다.
육체가 필요했던 디아블로는
라자루스를 이용해 레오릭의 아들인
'알브레히트'를 납치해서
다시 부활하게되고,
아들을 잃은 레오릭 왕은
미치게되고 폭군으로 변하게 됩니다.
폭군이 된 레오릭 왕은
군대의 총 수장인 '라크다난'에게
살해당하며 지하묘지에 묻히던 중
해골왕으로 부활하게 됩니다.
디아블로1,3편에서 몬스터로
등장하는 해골왕(레오릭왕)
디아블로1 에서는 몬스터,
3에서는 레오릭에게 간언하여
'아실라 왕비'를 처형하는 이벤트에
등장하는 라자루스
디아블로1 에서 퀘스트에 등장하고
3에서는 미친 레오릭 왕을
살해하는 충신 라크다난
"여기까지 게임상 디아블로1
이전의 스토리로
보시면 됩니다.
이 이후에 디아블로1의 영웅(플레이어)의
시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일단 디아블로1의 영웅(플레이어)까지는
먼저 알고 계시는게 나을것같아 설명 드리겠습니다."
디아블로1에는 3가지 클래스가 등장합니다
워리어 - 이름은 '아이단' 디아블로3 이후에
설정이 바뀌며 레오릭의 장남인 아이단으로
설정됩니다. 실질적인 디아블로1의 주인공이며
디아블로를 물리친 뒤 영혼석을 자신의 머리에
박으며 디아블로를 자신의 몸에 봉인시킵니다.
이후 디아블로2에서는 '어둠의 방랑자'로 등장하게 됩니다.
로그 - 이름은 '모레이나' 디아블로를 물리치며
영웅이 되지만 이후에 타락하여
디아블로2에서는 '블러드 레이븐'으로 등장합니다.
소서러 - 이름은 '자즈레스' 소서러 역시
디아블로를 쓰러트리고 영웅이되지만
이후 타락하게되고 디아블로2에서
'소환술사'로 등장합니다.
"여기까지 본격적인 게임스토리에 앞선
세계관과 스토리입니다.
프롤로그라고 보시면 될것같네요.
다음편에서 게임스토리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2편도 기대해주시고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많이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