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세계관2
"1편에 이어서
디아블로의 세계관과 스토리에 대해
포스팅을 할텐데,
1편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1편에선 전반적인 세계관과 이해관계의
중점을 두었다면
2편부터는 직적적인 게임 스토리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오릭 왕' '알브레히트' '라자루스' '라크다난'
등 칸두라스의 주요인물들이 행방불명되면서
트리스트럼에는 주민들이 카타콤으로
납치되고 행방불명되는 일들이
반복되고 하나둘씩 트리스트럼을 떠나게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웅(플레이어)' 이 트리스트럼에
도착하게되면서 디아블로1의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트리스트럼에서 '데커드 케인' 의 눈에 띈
영웅은 데커드 케인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게되고
미스터리를 풀고자 '자카룸 대성당' 으로
향하게됩니다.
데커드 케인의 예상대로 칸두라스의
모든 악몽의 원흉은 라자루스가 의도한 것이였고,
주민들은 라자루스에게 끌려와
'도살자'에게 살해당하고 있었습니다.
디아블로 1편과 3편에 몬스터로 등장하는
Butcher(도살자)
영웅은 '도살자','해골왕'을 물리치면서
라자루스에 대한 물증을 손에 넣게 되고
데커드케인의 부탁으로 라자루스를
물리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데커드 케인과 영웅은 디아블로가
알브레히트 왕자의 육체를 통해
부활하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영웅은 디아블로를 죽이기로 합니다.
왕자의 육체로 부활한 디아블로를
해치우고 디아블로 이마에 박힌
영혼석을 제거한 후,
이 영혼석이 누군가에게
다시 부활될것을 우려한
주인공이 본인의 육체에
영혼석을 봉인하고 합니다.
디아블로1의 엔딩
"이렇게 해서 디아블로1의 스토리가 종료됩니다."
디아블로를 자신의 몸에 봉인한 용사는
디아블로를 이겨내지 못하고
서서히 지배당하기 시작합니다.
디아블로에게 지배당한 영웅은
칸두라스의 동쪽, 아라녹 대사막
어딘가에 봉인되어 있는 바알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이때 영웅은 악마들을 소환하여
트리스트럼을 파괴시킵니다.
길을 떠나면서 '마리우스'라는
노인을 심복으로 삼게되는데,
영웅은 이때부터
'어둠의 방랑자(Dark Wanderer)'로
불리게 되고 어둠의 방랑자를
막기위해 또 다른 '영웅(디아블로2 플레이어)'들이
어둠의 방랑자를 쫒게 됩니다.
"여기가 바로 디아블로2의 시작이됩니다.
어둠의 방랑자는 액트3에서 그 허상이 잠시
등장하기도 합니다.
디아블로2의 로딩화면에 후드망토를
두른 사람이 어둠의 방랑자입니다."
어둠의 방랑자가 지나간 길에는
악마들이 득실거리고
트리스트럼과 아라녹 대사막의 오아시스인
루트 골레인을 이어주는 다리까지 막힌 상황에서
어둠의 방랑자는 수도원 지하에
안다리엘을 소환하며 치밀한 모습을 보입니다.
영웅은 어둠의 방랑자를 쫒으면서
타락한 로그(모레이나)
'블러드 레이븐' 을 해치우고
블러드 레이븐(디아블로1의 로그)
'폐허가 된 트리스트람'에서 데커드케인을
구출하게됩니다.
트리스트람의 변화
"폐허가 된 트리스트람에서는
타락한 '그리스월드'와 죽은 '워트'의시체
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동쪽으로 가는길을 막고있던
'고뇌의 여제인 안다리엘' 까지
물리치고 영웅은 아라녹 대사막의
오아시스인 루트골레인을 향합니다.
어둠의 방랑자와 마리우스가
'탈 라샤의 무덤' 에서 바알을 부활시키려 할때
티리엘이 나타나 저지하지만,
바알이 마리우스를 이용해 영혼석을
제거하게된다.
티리엘은 마리우스에게 영혼석을
'헬포지'로 가져가서 부숴버리라고
지시하고 워프시킨후,
티리엘 자신은
바알과 디아블로에게 결박 당합니다.
영웅은 안다리엘과의 전투때문에
시간이 지체되었고,
데커드 케인의 조언에 따라
호라드릭 스태프와 아케인 생츄어리안에 있는
호라즌의 일지를 찾아
탈 라샤의 무덤에 이르렀을 때는
어둠의 방랑자는 이미 떠난 후였으며,
'고통의 군주 듀리엘' 과 대적하게 됩니다.
듀리엘을 물리친 후
티리엘에게 자초지종을 듣게되고
바알과 어둠의 방랑자를 쫒아
메피스토가 봉인된 트라빈컬로 향하기위해
쿠라스트로 향하게 됩니다.
케지스탄 밀림지역의 가디언 타워에
봉인된 메피스토의 영혼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의 기운이
퍼져갔으며 케지스탄의 전역은 물론
자카룸(디아블로 세계관의 종교)의 빛의 대사원은
'증오의 사원' 으로 변하게 됩니다.
메피스토는 '컴펠링 오브'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악의 힘을 조종하고
대부분의 자카룸 신도들은
저주에 걸려 악마가된 반면
'칼림'은 꿋꿋이 버텨내고 있었습니다.
메피스토는 칼림이 컴펠링 오브를
위협하는 칼림을 살해한 뒤
그의 시체를 조각내서 밀림 여기저기에
퍼트리게 됩니다.
영웅이 케지스탄의 수도인 쿠라스트에
도착했고 데커드 케인의 조언에 따라
컴펠링 오브를 부수기 위해
칼림의 유해들을 찾아다니는 사이
대악마 3형제가 만나
지옥으로 가는 포탈을 열게됩니다.
디아블로는 곧장 지옥으로 향하고
바알은 마리우스가 가져간 영혼석을
찾기위해 병악한 몸을 숨기기로합니다.
그리고 메피스토는 지옥으로 가는
포탈을 지키게됩니다.
한편 모든 칼림의 유해들을 찾고
칼림의 프레임까지 찾은 영웅은
컴펠링 오브를 부수고
증오의 사원으로 들어가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 를 무찌르게 됩니다.
영웅은 디아블로를 따라 지옥으로
향했습니다.
지옥의 성채에서 티리엘을
만나게된 영웅은
그의 부탁에 따라 타락천사 이주얼을
해방시키게되고 그후에
헬포지에서 메피스토의 영혼석을
부수고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를 물리친 뒤
디아블로의 영혼석 역시 헬포지에서
부수게 됩니다.
한편 바알의 영혼석을 가지고 있던
마리우스는
티리엘로 변장한 바알에게 속아
영혼석을 넘겨주고 죽임을 당합니다.
"여기까지가 디아블로2까지의
스토리입니다.
확장팩 파괴의 군주에서
바알과의 스토리가 등장하게됩니다."
힘을 되찾은 바알은 자신의 군대를 만들어
아리앗 산 주변을 점령하고
'세계석'이 있는 월드스톤 성채에
들어가게 됩니다.
영웅은 바알을 뒤쫒게 되고
마침내 '세계석의 방(월드스톤 체임버)'에서
바알을 무찌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티리엘은
세계석이 타락했기 때문에
되돌릴 수 없다고 판다하고
세계석을 파괴합니다.
"이렇게 해서 디아블로2 확장팩까지의
모든 스토리 끝나게 됩니다.
2편은 여기서 마무리 짓고
3편에서는 디아블로3의 스토리와
전반적인 마무리 짓도록하겠습니다.
3편도 기대해주시고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