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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스토리 정리 - 신디케이트 & 영화: 어쌔신 크리드

gyu30 2021. 5. 24. 07:38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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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는 이번엔 19세기 영국 런던에서 암살단 프라이 남매의 기억을 따라가 <에덴의 수의>의 위치 정보를 알아낸다. 수의는 런던 버킹엄 궁전 지하에 있었다. 곧 암살단원 갈리나, 숀, 레베카가 버킹엄 궁전으로 투입됐으나 그곳엔 템플러 유하니, 이사벨이 먼저 도착해 있었다.

 

이사벨은 수의를 손에 넣으려 했으나 숀에게 전기 충격을 받고 사망했다. 암살자 숀.. 유하니는 갈리나에 의해 제압당했다. 그러나 직후 들이닥친 시그마 팀 후속 병력에 의해 결국 수의는 템플러들의 손에 넘어가고 만다. 이 과정에서 레베카는 숀을 구하려다 총격에 맞고 부상을 입었다. 윌리엄과 나머지 암살단은 이니시에이츠 멤버들의 추적 방지와 신원 보호를 위해 동맹을 끊고 일시적으로 잠적했다.

 

이후 유노를 위시한 템플러들은 자신들이 확보한 수의와 현자의 육체를 가지고 이수 민족을 되살리는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스토리 참 지지부진하다...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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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에는 앱스테르고 재단에서 운영하는 <앱스테르고 재활 센터>가 있었다. 그곳의 표면적 존재 이유는 인간에게 유전적으로 내려오는 폭력성에 대해 연구하여 그것을 치료하는 방법을 찾는 연구소였지만, 실제로는 암살자 혈통을 타고난 자들을 잡아 가둬놓고 강제로 조상의 기억을 읽어 에덴의 조각을 찾는 것이었다. 또한 이곳은 앱스테르고의 CEO 앨런 리킨이 직접 총 책임을 맡고 운영하는 곳이기도 했다.

 

 

재활 센터를 운영하는 앱스테르고 CEO '앨런 리킨'

 

 

칼럼 린치는 처형 직전의 사형수로써 과거 기록을 말소당하고 재활 센터로 들어온 자였다. 그의 조상은 15세기 스페인 암살자 아귈라였다. (또한 유니티의 주인공 아르노 도리안의 후손이기도 하다.)

 

 

아르노와 아귈라의 후손, 칼럼 린치

 

 

재활 센터에는 최신형 애니머스 중 하나인 <애니머스 4.3>이 비치되어 있었다. 실험체가 누워만 있는 게 아니라 거대한 기계에 연결되어 직접 몸을 움직이는 형식이었다. 이 방식의 장단점은 극명했다. 실험체가 더 빠른 동기화를 이룰 수 있었지만, 그만큼 혼입 효과도 빠르게 진행되어 쉽게 발작을 일으키거나 하체 마비가 오기도 하는 등 신체에 주는 악영향도 매우 컸다. 

 

 

부작용이 매우 심한 신형 애니머스

 

 

칼럼 린치의 담당자는 CEO 앨런 리킨의 딸 소피아 리킨이었다. 소피아는 같은 템플러의 천재적 연구원으로 지칭되는 레일라 핫산의 연구 성과를 가로채 이러한 신형 애니머스를 개발했다. 그녀는 칼럼 린치가 에덴의 사과(7)을 찾을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가진 자임을 알아보고 그의 기억을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앱스테르고 CEO의 딸 '소피아'

 

 

칼럼 린치는 생각보다도 대단한 재능으로 누구보다 빠른 동기화를 이뤘다. 그리고 마침내 조상의 기억 속에서 에덴의 사과(7)의 위치 역시 찾아냈다. 그의 조상 아귈라는 에덴의 사과(7)을 마지막에 콜롬버스에게 맡겼고, 콜롬버스는 자신의 무덤에 그 사과를 함께 안치했다.

 

이때 칼럼 린치의 기억을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던 소피아의 아버지 앨런 리킨은 딸의 공로를 가로채 자신이 직접 스페인 세비야 성당에 있는 콜롬버스의 무덤에서 에덴의 사과(7)을 찾아낸다. 그러나 멍청하게도 그 에덴의 사과를 공공연히 들고 템플러들 앞에서 연설을 하는 등 자랑질하다가 어쌔신에게 끔살당한다. 이로써 앱스테르고의 CEO 앨런 리킨은 공식적으로 사망하게 된다.

 

 

영화로 넘어오자 바보가 된 템플러들-_-

 

 

앨런 리킨을 암살한 자는 칼럼 린치였다. 어쌔신의 신조를 마침내 깨닫고 각성한 그는 재활 센터에서 만난 동료들인 무사(어크3 밥티스트의 후손), (샤오 윤의 후손)과 함께 폭동을 일으켜 탈출한 후 에덴이 사과(7)을 다시 탈취. 이후 세상에 얼마 남지 않은 어쌔신으로써 신조를 지키며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3부작으로 기획된 영화 <엉덩이, 엉덩이 안의 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