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지워터는 푸른 화염 섬에 위치한
도시로서 법과 질서로 통치되는 국가가 아닌
해적들의 무법천지입니다.
▲빌지워터
빌지워터는 아이오니아를 주로 약탈하며
딱히 다른 나라와 적대적이지도 우호적이지도
않은 모습을 보입니다.
▲빌지워터 소속 챔피언
현재 빌지워터는 갱플랭크와 미스 포츈이
세력을 양분하는 대표자급이며
빌지워터의 스토리개편을 통해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
갱플랭크가 미스 포츈의 부모를 죽인 원수이며
미스 포츈이 갱플랭크에게 복수하면서
둘은 극심한 대립을 이루게됩니다.
불타는 파도에서는 미스 포츈이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갱플랭크의 물건을 훔쳐달라는 의뢰를 하게되고
과거 친구였으나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사이가 틀어져 버린
그레이브즈에게 트위스티드 페이트에 대한
행방을 일부러 흘리게 됩니다.
갱플랭크의 창고에서
물건을 훔치기 위한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그런 그를 잡으러온 그레이브즈가
서로 만나게 됩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그레이브즈
과거 친구였던 둘은
창고에서 대면하게 되며
그레이브즈는 별안간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방아쇠를 당깁니다.
그 소란 때문에 갱플랭크의
부하들이 둘을 쫒게되는데
이 과정에서 둘은 힘을 합쳐
해적들과 싸우게 됩니다.
그러나 수적 열세로 인해
갱플랭크에게 잡힌 둘은
바다에 수장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그레이브즈가 가지고 있던 한 장의 카드를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건내며
그 카드로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공간이동을 하여 상황을 빠져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옛 친구의 죽음을 볼 수 없던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결박된 상태로 바다에 빠진
그레이브즈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어 결박을 풀어주고
맥주병이였던 본인은 의식을 잃게 되지만
그레이브즈가 건져 올리며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이로써 둘 간의 마찰을 해소가 되고
이 난동이 바로 미스 포츈이 노렸던
계획입니다.
평소 공개 처형을 즐기던 갱플랭크의
습성을 노려 사람들이 모여있는 틈을 타
갱플랭크를 배와 함께 폭파시키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안겨주게 됩니다.
"불타는 파도 업데이트 당시
칼바람 나락을 도살자의 다리로
변경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었습니다.
도살자의 다리는 빌지워터의 선착장과
빈민가를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도살자의 다리 일러스트
▲게임 내의 도살자의 다리
빌지워터에는 해마다 해로윙이라는
재난이 찾아오는데
그림자 군도의 검은 안개가
빌지워터까지 삼키며 군도의 악령들이
습격하는 것을 말합니다.
▲해로윙
빌지워터의 두번째 업데이트인
그림자 그리고 운명은
이 해로윙을 주제로 설정되었습니다.
갱플랭크의 죽음(사실은 생존) 이후에
빌지워터는 혼돈에 빠지게 되는데
이 시점에서 해로윙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는
갱플랭크에게 승리한 미스 포츈,
해로윙의 수많은 악령들과 함께
헤카림과 쓰레쉬, 쓰레쉬를
찾아 빌지워터에 온 루시안
그리고 전투 중의 영예로운 죽음
꿈꾸며 강한 상대를 찾아
바다괴물을 상대하러 온 올라프,
마지막으로 이 스토리의 새로 등장한 챔피언으로
크라켄 신을 섬기며 갱플랭크의
연인인 일라오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갱플랭크(바다의 무법자)
빌지워터에서 가장 강한 세력을 지닌
해적이며 극악무도하기로 소문나있는 인물.
과거 미스 포츈의 부모를 살해한 범인이며
훗날 미스 포츈에게 패배당하며
둘은 극심한 대립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미스 포츈(현상금 사냥꾼)
본명은 세라.
어린시절 총기를 만드는 장인인
어머니와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냅니다.
아직 유명하지 않던 시절의 갱플랭크는
미스 포츈의 어머니에게 권총 두자루를 의뢰하게 되고
값을 치르려하지 않자
미스 포츈의 어머니는 너에게 어울리지 않는
총이라며 도발하게 되고 이에 갱플랭크는
미스 포츈의 부모를 살해하고
권총 두자루와 함께 총기 제작소를
방화하게됩니다.
가까스로 죽지않은 미스 포츈은
권총 두자루를 거둬들이고
갱플랭크에 대한 복수를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 계획에 의도적으로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그레이브즈를 개입시켜 갱플랭크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안겨주며 복수에 성공합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카드의 달인)
본명은 토비아스.
유랑민 출신인 토비아스는 천막촌에 살며
카드 기술을 배우곤 했습니다.
천막촌에는 수시로 도박판이 열리며
도박꾼들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기
일쑤였는데 어느날 취객들이
토비아스의 가족에게까지 폭력을 가하자
토비아스는 그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하지만 유랑민에게 보복은 법도에
어긋나는 것이였기 때문에
추방이라는 벌을 받게 된 토비아스는
그때부터 도박판을 전전하게 됩니다.
그 시절 만나게된 그레이브즈와
우정을 나누며 도박,사기,도둑질 등을
일삼고 지내던 둘은 얘기치않게
일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그레이브즈는 붙잡히고
토비아스만 도망치게 됩니다.
이 사건 이후에 둘 사이가
틀어지게 됩니다.
미스 포츈은 갱플랭크에게
복수하기 위해 토비아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갱플랭크의 물건을 훔쳐달라는
의뢰를 하게 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레이브즈와의
관계가 개선됩니다.
그레이브즈(무법자)
본명은 말콤 그레이브즈.
빈민가 출신의 그레이브즈는
사기, 도박, 도둑질 등으로
연명하는 생활을 이어가던 도중
영혼의 단짝인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도박판에서 만나게 되며
이후에 둘도 없는 파트너가 됩니다.
그레이브즈의 스킨 中 (불한당 그레이브즈)
사기 행각을 버리던 도중
불행하게도 혼자서만 잡히게 된
그레이브즈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에 대한
배신감으로 복수를 꿈꾸지만,
진상을 알게 된 후에는
다시금 절친한 사이로 관계를
회복하게 됩니다.
일라오이(크라켄의 여사제)
바다뱀 군도 출신이며
나가카보로스 라는 신을 섬기는 사제입니다.
나가카보로스는 쉽게 말해 바다 괴물입니다.
한 때는 갱플랭크와 연인 관계였으며
외지인과의 마찰을 금기시하는
전통에도 불구하고
해로윙 당시에 빌지워터 주민들을
지켜낸 이력도 있습니다.
노틸러스(심해의 타이탄)
전쟁학회에서 파견한 심해 탐사대원이었던
노틸러스는 항해 도중
알수없는 검은색의 액체가 흐르는
해역에 다다르게 되고,
겁먹은 동료들을 대신해
잠수복을 입고 의욕적으로 탐사하려던
노틸러스를 선원들이 배신하게 됩니다.
노틸러스가 배의 닻을 붙잡고
매달렸지만 동료들은 이 수상한 해역에
노틸러스를 버리고 떠나게 되고
노틸러스는 이 수상한 검은 액체에
잠식당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저주를 받았습니다.
인간일때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렸지만
복수에 대한 감정만은 간직하고 있으며
들고다니는 닻은 노틸러스를 버리고
떠나려할때 붙잡고 늘어지던 배의 닻입니다.
피즈(대양의 말썽꾸러기)
고대 종족이 해저에 지은 비밀도시 출신인
피즈는 모험심이 강해 도시 바깥에서
모험을 즐기며 강인한 전사가 되었는데
해저 도시로 돌아왔을때
도시는 버려져있고 동족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피즈는 도시에서 마법의 삼지창을 챙겨
바깥 세상으로 나오게 되는데
빌지워터에 도착했을때는
사고만치고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우연히 마을을 습격하던 상어를
물리치며 영웅으로 칭송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