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시리는 부상 입은 몸에 허기와 갈증, 낮의 더위와 밤의 추위에 시달려야 했다. 밤에는 마법으로 그나마 몸을 조금 녹이고, 아침에는 가지고 있던 단검에 모인 이슬로 며칠을 버텼다. 그러나 결국 탈진하고 만다. 아무 준비도 없이 떨어져 홀로 버티기엔 코라스 사막은 너무나 가혹한 환경이었다. 포탈을 통제하지 못해 닐프가드의 사막 한가운데 떨어진 시리 이때 시리를 도운 존재가 있었다. 오래전 멸종했던 것으로 알려진 신비의 생물, 유니콘 이화라콱스(Ihuarraquax)였다. 시리는 이화라콱스의 도움으로 간신히 오아시스에 도착해 기력을 차렸다. 이후 시리는 그 어린 유니콘에게 '작은 말(Little Horse)'란 별칭을 붙여주고 서로 도와가며 함께 사막을 지났다. 사막에서 만난 신비의 유니콘, 이화라콱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