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는 룬테라 행성에 있는 지역이 아닌
이계에 있는 지역으로 묘사됩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공허 출신 챔피언은
모두 5인데 전부 공허에서 룬테라로
넘어왔다는 설정입니다.
공허에서 이케시아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데
이케시아는 슈리마 사막 동쪽에 위치한 도시이며
현재는 고대 문헌으로만 전해지는 잊혀진 도시입니다.
이케시아는 공허 생물들에 의해 멸망된 것으로
보여지며, 레넥톤이 사용하는 무기는
과거 이케시아의 왕이 사용하던 무기이며
레넥톤이 이케시아의 왕을 쓰러트리고
차지한 무기입니다.
밝혀진 바는 없지만
이케시아는 공허와 연결되어 있는 지역으로 보입니다.
공허 생물들은 공통적으로 무언가에 대한
갈증을 호소하며 그것을 해소하는데에
열중하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공허 소속 챔피언
또한, 공허 생물들을 접하면
어떠한 전염성으로 미쳐 버린다거나
오염을 야기시키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고대인들은 공허생물에
대단한 경각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현존하는 공허 생물들에도
경각심을 가지고 리그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말자하는 슈리마 사막에서 이케시아를
찾아 공허 생물이 룬테라를 덮치는
환영을 보고난 후 이러한 사실을
역설하고 다니기도 합니다.
공허 생물의 위협은 소환사의 협곡에서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데,
본래 공허 출신인 내셔남작의
둥지에 들어간 협곡의 바위게가
협곡의 전령으로 변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셔 남작(baron nashor)
한국에선 바론이라고 많이들 부릅니다.
소환사의 협곡에 있는 내셔 남작은
실제는 아니며 리그에서
만들었고 실제 내셔 남작은 더 강하다고 합니다.
▲협곡의 바위게
▲협곡의 전령
미니 바론이라고도 불리우며
바위게가 바론 둥지에 들어가
변형된 모습입니다.
과거 공허 생물들이 룬테라에서
활동했지만 본성이 사악한 탓에
고대 룬테라인들이 강력한 마법의 힘으로
공허로 내쫓았으며 역사에서도 언급을 자제했다는 설.
고로 공허 생물들이 룬테라를 넘어오고 습격하는 것은
룬테라가 고향이기 때문.
렉사이(공허의 복병)
렉사이는 제르사이라는 공허생물 가운데
최고 우두머리 격이며,
이들은 수십년전 공허에서 넘어와
몰락한 슈리마 제국의 사막을 건너는
유목민과 상인등을 공격해왔습니다.
현재 아지르가 부활한 상황에서
서로 적대적이라거나 대치하는 설정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코그모(심연의 아귀)
공허에서 말자하의 부름에
응하여 룬테라로 넘어온 뒤
참극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말자하를 조우하진 못했지만
말자하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식탐이 강한 공허 생물.
초가스(공허의 공포)
어둠의 세력에 의해 룬테라로 소환된
공허 생물.
포식을 통해 몸집을 불려가며,
현재는 소환사들의 마법으로
리그에 붙잡아두고 있습니다.
벨코즈(공허의 눈)
다른 공허 생물들과는 달리
포식행위가 지식습득을 위함이고
끊임없는 지식에 대한 탐욕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초 폐허가 된 어티스탄으로 넘어와
시간을 왜곡시키는 힘에 대해 알게되고
그것을 얻기 위해 질리언을 쫓고있습니다.
궁극의 지식이 있다고 믿으며
그것을 갈구하고 있습니다.
카직스(공허의 약탈자)
카직스는 사냥감을 포식하며
그 사냥감의 위력을 흡수하고 진화를 하기 때문에
언제나 강한 사냥감을 찾곤했는데,
룬테라로 넘어온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추측됩니다.
처음 룬테라의 정글 지역으로 넘어와
사냥감을 포식하던 중
렝가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렝가 역시 카직스처럼 강한 사냥감을
찾던 도중 카직스를 습격하게 되고
이 싸움으로 인해 렝가는 한쪽눈에 상처를 입게 됩니다.
이 후 서로를 최대의 목표로 삼게 됩니다.
게임 상에서도 "사냥 시작"이라는
이스터에그가 존재합니다.
카사딘(공허의 방랑자)
카사딘은 금지된 지식을 탐하여
말자하와 마찬가지로 고대문헌을 통해
이케시아에 당도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공허생물들이 발로란을 습격하는
미래를 목격하게 되고
자신의 신체와 정신의 일부는
어쩔수없이 공허를 받아들이긴 했지만
공허로부터 발로란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이념때문에 말자하와는
최대 라이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