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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스토리 정리 - 스리덤 크라이 & 어쌔신 크리드 3

gyu30 2021. 5. 23. 07:17

18세기, 무려 80만명의 흑인 노예들이 끌려왔던 섬 '생 도밍그(Saint Domingue)' 

 

 

 

 

 

1735년

 

 

에드워드 켄웨이의 옛 동료이자 현 어쌔신 '아데웰'이 생 도밍그(지금의 아이티) 근처에서 템플러를 쫓던 중 그들의 연락선에서 의문의 소포 상자를 발견한다. (에덴의 유물 중 하나로 에덴의 조각의 위치를 홀로그램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하나 현재로썬 사용 방법을 알 수 없던 상태)

 

아데웰은 소포의 수신인이었던 '바스티앙 조세프'라는 흑인 여성을 찾아간다. 그녀는 생 도밍그의 노예 반란군들과 그곳의 프랑스 권력자들 사이에서 그들을 회유하고 눈치를 봐가며 세력 간의 균형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어차피 몇명의 노예들을 해방해봤자 나머지 남은 노예들은 더욱 압박을 받게 되고, 우두머리를 죽여봤자 또 새로운 권력자가 들어와 앉으면 그만이란 사실을 알기 때문이었다.

 

노예 해방을 위하여 그들을 도우려던 아데웰은 결국 개인의 힘으론 불가항력임을 깨닫고 바스티앙에게 소포를 남겨둔채 다른 암살단 임무를 우선 이행하러 생 도밍그를 떠난다.

 

 

생 도밍그는 훗날 프랑스 대혁명 전까지 50여 년간 현재의 체제가 계속 유지된다.

 

 

이후 그들의 의지를 이어 생 도밍그에 '랑수아 막캉달'이라는 남자가 암살단을 건립한다.

 

 

 

 

 

1735년

 

 

같은 해, 켄웨이 가의 재산관리인이자 템플러였던 '레지널드 버치'가 그의 일지에 관해 알게 되고 이를 호심탐탐 노리던 어느 날, 켄웨이 저택이 복면을 쓴 사내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레지널드의 소행이었으며, 제니퍼를 납치하고 에드워드를 살해한 후 '대신전'의 단서가 있는 그의 일지를 강탈해간다.

 

 

42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게 된 에드워드 켄웨이

 

 

레지널드 버치는 자신의 소행을 숨기고 에드워드의 아내 테사를 설득해 헤이덤의 교육을 맡는다. 영문 모르고 아버지를 잃은 헤이덤은 레지널드로부터 아버지에 대한 복수와 누나를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는 거짓 제안을 받고 레지널드를 따라 템플러로써 살아가게 된다.

 

 

 

 

 

Rogue 

 

 

1736년 - 서인도 제도의 암살단 스승이었던 '아흐 타바이'는 '아킬레스 대번포트'를 암살단의 제자로 받아들인다. 긴 훈련을 거쳐 자격을 얻은 아킬레스는 북미로 건너가 그곳에 새로이 암살단 지부를 건립한다.

 

1747년 - '셰이'가 16세가 되던 해, 사고로 인해 가족을 잃고 북미 암살단 스승 아킬레스 대번포트를 따라 암살단에 가입한다. (어쌔신크리드 로그 프롤로그)

 

 

 

 

 

 

 

 

Liberation

 

 

1747년 - 생 도밍그 출신 노예였던 '잔', '아가테', '밥티스트'는 그곳의 암살단 마스터였던 '막캉달'을 만나 암살단의 일원이 된다. 하지만 막캉달은 상당히 포악한 성향을 가진 인물이었고, 암살단의 신조를 지키기보단 귀족들을 학살하는데 주력하는 행동을 보였다. 결국 잔과 아가테는 암살단을 떠나 도망쳤고 밥티스트는 이러한 상황에 실망하여 템플러로 전향해버린다.

 

'잔'은 노예 시장에 팔려나갔다가 필립이라는 귀족 남성을 만나 미국 뉴올리언스로 넘어가게 된다. 필립은 잔에게 자유 신분과 함께 결혼을 약속하였고, 그들 사이에서 딸 '아블린 드 그랑프레'가 태어난다. 하지만 얼마 후 필립은 사업상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마들렌'이란 귀족 여성과 결혼 하게 된다. (어쌔신크리드 리버레이션 프롤로그) 

 

 

 

 

 

 

 

 

 

 

어쌔신크리드3 오프닝 스토리가 시작되는 런던 오페라 극장 

 

 

 

1754년

 

 

오페라 공연이 한창인 런던 왕립 극장, 이곳에서 '헤이덤 켄웨이'는 조직의 지시대로 목표물을 암살하고 '선구자'들의 유적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 추측되는 '유적 열쇠'를 획득한다.

 

 

오페라 공연엔 애초에 관심도 없었던 헤이덤

 

 

곧이어 '레지널드 버치'로부터 식민지 '아메리카 대륙(미국)'으로 건너가 '템플러의 아메리카 지부를 건립'하고 먼저 온 자들의 유적 '대신전'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라는 두 가지 임무를 받는다. (레지널드는 에드워드로부터 강탈했던 일지를 통해 유적의 대략적인 위치와 열쇠에 대한 단서만 알고 있었다.) 

 

그리고 '다섯명의 조력자'의 이름이 적힌 쪽지를 전해받고 곧바로 보스턴행 배에 몸을 실은 헤이덤은 항해 중 어쌔신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선 72일째, 드디어 아메리카의 보스턴 항에 도착한다.

 

 

신대륙에서 두 가지 임무를 지시받은 헤이덤 켄웨이

 

 

항구에 도착한 헤이덤은 앞서 전해들은 다섯명의 조력자(찰스 리, 존 핏케언, 윌리엄 존슨, 토마스 힉키, 벤자민 처치)를 차례차례 만나봄과 동시에 자신이 찾는 '대신전 유적'이 이곳의 원주민(인디언) 부족 중 하나인 '모호크족(카니엔게하가)'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앞으로 거사를 함께 치룰 다섯명의 템플러

 

 

우선 헤이덤은 그들 부족의 호의를 얻어 신전의 정보를 얻기 위해 그들을 핍박하고있던 영국군 장교 '브래독 장군'을 처단하는 한편 원주민들을 여러모로 도와준다. 그리고 그 와중에 모호크 족의 '지오'라는 부족 여성을 만나 연인이 되기도 한다.

 

 

강인한 여성 '지오'에게 홀딱 반한 헤이덤 

 

 

그녀를 통해 그들 부족이 지켜오던 신성한 유적의 위치를 알아낸 헤이덤은 자신이 갖고 있던 열쇠를 통해 유적에 진입해보려 하지만 문이 열리지 않았고, 무언가 잘못됐다는걸 깨달은 헤이덤은 일단 포기하고 우선 '템플러 아메리카 지부 건립'의 목표에 초점을 먼저 맞추기로 한다.

 

 

사실 이 문은 에덴의 조각으로 열 수 있으며 헤이덤이 가진 열쇠는 유적 내부의 게이트 키였다. 

 

 

얼마 후 그들의 관계는 오해가 생겨 헤이덤이 차이게 되었고(차였다는게 포인트-,.-), 이즈음 지오는 헤이덤의 아이를 임신하였지만 지오는 알리지 않는다.